“대전은 내 자부심.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황선홍은 약속을 잊은 적 없다···“믿어주는 분들께 더 보답해야” [이근승의 믹스트존]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은 스타 중의 스타다. 하지만, 황 감독의 축구 인생이 휘황찬란(輝煌燦爛)한 건 아니다. 그는 결코 평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찬란한 순간만큼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 누구보다 쓰게 다가왔다. 한국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을 땐 ‘황선홍은 끝났다’란 얘기가 나왔다. 그로부터 불과 6개월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 매일경제
- 2025-10-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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