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잡던 사나이도 울산은 못 살렸다”…신태용, 65일 만에 퇴장→흔들리는 왕조 "동남아 신화 없었다"
프로축구 K리그1을 호령하던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호랑이 군단’ 재도약을 이끌 구원투수로 낙점한 신태용 감독이 부임 65일 만에 경질됐다. 성남 일화 천마를 시작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에서 빼어난 지도력을 발휘한 '난놈'의 귀환은 다소 허망하게 막을 내렸고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왕조가 단 두 달 만에 사령탑 연속 경질,
- 스포티비뉴스
- 2025-10-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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