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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감독이 판정에 어필하고 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