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안산의 ‘King’이었던 괴물 MVP, 득점 세리머니를 자제한 뜻깊은 이유…“3년 동안 함께 한 동료들이 앞에 있다”
“3년 동안 함께 한 동료들이 앞에 있었다.” 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에게 2024년 10월 24일은 뜻깊은 날이다. 바로 지난 세 시즌 동안 뛰었던 OK저축은행 동료들을 적으로 상대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지난 시즌까지 친정이었던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레오는 지난 2021년 OK금융그룹(現 OK저축은행) 유니폼을
- 매일경제
- 2024-10-25 10: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