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할 때 느꼈던 찝찝함, 털어내고 싶었다” 코트로 돌아온 이나연의 고백 [현장인터뷰]
“작년 겨울에는 남편과 집에서 저녁 먹으면서 TV로 V-리그를 봤다.” 흥국생명 세터 이나연(33)은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3라운드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1년 전 지금을 떠올렸다. 2011-2012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IBK에 합류한 이나연은 중간에 잠시 방황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코트로 돌아와 1
- 매일경제
- 2025-1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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