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미안하다"는데, 성재헌은 외려 "6연투도 가능합니다"라고 한다 [현장인터뷰]
각오가 다부지다. 선발투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등장해 든든히 허리를 잇는다. 사령탑은 미안해하는데 오히려 "전 행복합니다"라며 배시시 웃는다. 좌완투수 성재헌이 KT 위즈 마운드를 지탱하고 있다. 성재헌은 성남고, 연세대를 거쳐 2020년 LG 트윈스의 2차 8라운드 73순위 지명을 받았다. 그해 1군 데뷔에 성공, 4경기에 등판했다. 이후 군
- 엑스포츠뉴스
- 2024-06-29 18:3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