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부상에 꿈 날아갔던 1년 전 그때… SSG 거포 유망주는 칼을 간다
손목에 문제가 생긴 건 벌써 알고 있었다. 전의산(22·SSG)은 “손목에서 ‘찍’ 소리가 났다”고 했다. 그러나 이를 숨기고 묵묵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처음 오는 1군 캠프를 그렇게, 허무하게 마감할 수는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과욕이었다. 13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만나 전의산은 당시를 떠올리며 “첫 캠프이기도 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
- 스포티비뉴스
- 2022-0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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