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넌 너무 생각이 많아” SSG 정동윤의 생각 비우기, 유망주가 재출발한다
“너는 너무 생각이 많아” 동료들의 조언 하나하나가 가슴을 찔렀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자신의 단점은 모두 들킨 듯한 기분에 뒤로 숨고 싶었다. 정동윤(24·SSG)은 “고민하는 건 내 습관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국군체육부대(상무)의 동료들은 정동윤의 단점을 단번에 알아챘다. 그들은 “그냥 세게 던져봐”라고 격려했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SSG의
- 스포티비뉴스
- 2021-03-07 18:57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