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토니상 석권 '어쩌면 해피엔딩',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사랑 [엑's 리뷰]
브로드웨이는, 대학로의 관객들은 왜 로봇의 사랑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을까?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근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구형 헬퍼봇이 된 올리버와 클레어는 비슷한 처지의 헬퍼봇들이 모여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주인에게서 배운 취미인 재즈 잡지와
- 엑스포츠뉴스
- 2025-1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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