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차주영 “각오 필요했던 작품…놔주려니 눈물 나” [SS인터뷰①]
차주영. 사진 | 고스트스튜디오 “아우, 눈물 날 거 같아. 정말.” 큰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원경’을 놓아야 하는 마지막 인터뷰 자리였다. 고려의 여인에서 조선 세종의 어머니이자 태종 이방원의 부인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산 원경왕후로 분한 배우는 떨리는 목소리로 울음을 삼켰다. 차주영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t
- 스포츠서울
- 2025-02-17 06: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