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허진호 감독과 20년 만에 얻은 첫 작품…1999년 일본 호텔에서 3일간 함께 잤던 인연” [SS인터뷰②]
영화 ‘보통의 가족’ 설경구. 사진 |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영화 ‘보통의 가족’(2024)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설경구와 허진호 감독 인연은 20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가 ‘박하사탕’(1999)으로 일본에 초청받아서 갔어요. 그때 허 감독님이 ‘8월의 크리스마스’(1998)으로 와 계시더라고요. 길에 나가자는 거예요. 술을 엄청나게
- 스포츠서울
- 2024-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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