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불완전한 20대 있어야 30대 편하다…나도 그랬다” [SS인터뷰②]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김고은은 늘 이방인으로 살았다. 서울에서 태어난 뒤 만 3세에 중국 베이징으로 이주했다. 10년을 지내고 중학교에 입학하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낯선 생활이 다시 시작됐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재희(김고은 분)와 같았다. 끼인 신세였다. 겉돌기를 반복했다. 무리에 녹아드는 데 생각보다 오랜
- 스포츠서울
- 2024-10-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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