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원이 육군 장교였던 전직을 고백했다. /사진=MBN '돌싱글즈' 캡처 |
'선탑자'라는 단어를 쓰며 직업을 유추하게 했던 한예원이 '육군 장교' 출신이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7화에서는 돌싱남녀들이 직업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원은 "현재 직업은 영유아 영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에서 전반적인 업무, 정산 등을 맡고 있다. 올해 초에 입사했다. 작년 7월까지는 육군 장교로 일했다"고 말했다.
한예원의 직업 공개에 다른 돌싱 멤버들은 "역시. 쓰는 단어가 달랐다. 선탑자라고 하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앞서 한예원은 데이트 이동 도중 조수석에 앉아 "선탑자가 졸면 안 되는데"라며 '조수석에 앉은 사람'을 표현하는 군대 용어를 썼었다.
직업을 공개한 돌싱 멤버들. /사진=MBN '돌싱글즈' 캡처 |
또 김명은은 롯데 하이마트 본사 교육팀 대리로 신입 직원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
장수하는 "결혼 전에는 대기업 임원 비서를 했었다. 지금은 은평구에서 필라테스 센터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아름은 영어유치원 교사다. 원어민 교사랑 같이 교육, 관리하며 학습의 전반적인 상담을 맡고 있다.
한지우는 "IT 스타트업에서 AI로 서비스를 만드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전에는 카카오에서 PM으로 약 4년 근무했었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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