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다영 SNS |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전 SBS 아나운서 김다영(32)이 남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7)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전 축구선수 박지성(44),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39) 부부와의 모임이다.
김다영은 2일 SNS에 “혼자 치열하고 다같이 즐거웠던 그날의 기록. 셰프님들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적고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김다영, 배성재 부부와 김민지, 박지성 부부의 식사 사진이다. 김다영의 글과 사진에 비추었을 때 김민지, 박지성 부부를 초대한 것으로 보인다.
갈비찜, 잡채, 솥밥 등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한상이다. 김다영의 남다른 요리 실력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집들이를 위한 메뉴부터 재료 및 레시피까지, 김다영이 꼼꼼하게 기록한 계획표도 놀라움을 안긴다.
사진 | 김다영 SNS |
사진 | 김다영 SNS |
식탁에 둘러앉아 찍은 사진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김민지, 박지성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에 띄며, 동석한 아이들은 두 사람의 자녀들로 추정된다. 김민지, 박지성 부부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김다영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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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펼쳐진 탁 트인 풍경도 인상적이다. 김다영은 “사랑하는 풍경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는 감성적인 문구도 덧붙였다.
특히 김다영은 남편 배성재와 얼굴을 가까이 댄 채 찍은 셀카 사진도 공개했다. 김다영의 우월한 미모가 돋보이는 한편, 미소를 감출 수 없는 배성재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다영, 배성재는 지난 5월 결혼했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다. 배성재가 1978년생, 김다영이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의 열네 살 차이가 결혼 발표 당시 화제였다.
사진 | 김다영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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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절친한 사이다. 김민지는 SBS 아나운서 활동 시절, 축구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배성재와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박지성에게 김민지를 처음 소개해준 인물도 배성재로 알려져 있다.
김민지는 SNS를 통해 김다영에게 “다영씨, 이날 멋진 음식과 환대 감사해요! 덕분에 아이들도 저희도 너무 맛있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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