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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한 주차장에서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34분께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주차장 승용차에서 불이 나 남성 A씨가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은 차안에서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와 불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다.
이를 근거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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