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프·10km·5km 등 4개 종목
10월 17일까지, 총 7000명 선착순
전남 순천시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25회 순천 남승룡 마라톤대회'의 참가 신청을 10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팔마종합운동장을 출발점으로 순천 전역에서 펼쳐지며 총 7,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종목별 모집 인원은 풀코스 500명, 하프코스 900명, 10㎞ 2,600명, 5㎞ 3,000명이다.
풀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 순천만습지를 거쳐 화포마을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달린다. 하프 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을 거쳐 순천만습지에서 반환한다.
10월 17일까지, 총 7000명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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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남승룡 마라톤대회 홍보 포스터. 순천시 제공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25회 순천 남승룡 마라톤대회'의 참가 신청을 10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팔마종합운동장을 출발점으로 순천 전역에서 펼쳐지며 총 7,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종목별 모집 인원은 풀코스 500명, 하프코스 900명, 10㎞ 2,600명, 5㎞ 3,000명이다.
풀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 순천만습지를 거쳐 화포마을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달린다. 하프 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을 거쳐 순천만습지에서 반환한다.
10㎞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남승룡로, 오천삼거리, 어울림 체육관을 거쳐 풍덕교 하단에서 반환하며 5㎞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을 거쳐 순천만 잡월드에서 반환한다.
참가 자격은 풀코스와 하프 코스는 18세 이상 남녀, 10㎞는 중학생 이상, 5㎞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하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배번호, 안내 책자 등이 제공된다. 또 대회 당일 다양한 먹거리와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남승룡마라톤대회는 순천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일제강점기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한 남승룡 선생의 열정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대회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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