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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PSG 핵심 스타, 강간 혐의로 재판 위기...'최대 15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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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PSG 핵심 스타, 강간 혐의로 재판 위기...'최대 15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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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아슈라프 하키미가 강간 혐의로 재판 위기에 처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낭테르 검찰은 하키미를 오드센 지역 형사법원에 강간 혐의로 기소할 것을 요구했다. 하키미는 이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023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24세였던 한 여성은 하키미와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통해 알게 되었고, 한 달 넘게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이후 하키미가 여성을 위해 우버를 불렀고, 금요일 밤 하키미의 자택에 찾았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하키미는 그녀의 동의 없이 성적 접촉을 이어갔다. 이에 그녀는 항의했지만 하키미는 멈추지 않았으며, 강간에 이르렀다. 이후 여성은 발로 그를 밀치고 간신히 탈출한 후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여성은 파리 근교 경찰서에서 성폭행 사실을 신고했지만, 공식 고소는 하지 않았다. 이후 경찰은 낭테르 검찰의 지시로 수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사건 이후 그녀는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제출했으며, 그 안에 그녀의 충격과 트라우마가 나타나 있었다.


2023년 3월 한 수사 판사는 하키미를 강간 혐의로 공식 기소 및 구금했지만, 사법 감독 하에 풀려났다. 그는 모든 심문에서 폭력이나 강간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하키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법을 믿는다"며 그를 지지했다.


하키미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해당 여성이 금전적 목적을 위해 이 모든 일을 꾸민 것. 하지만 여성은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하키미는 지난 1월 인터뷰를 통해 "성공하면 공격 대상이 되기 쉽다는 걸 배웠다. 나를 협박하려 했고, 그래서 우리가 먼저 고소했다. 법적 절차는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하키미와 여성의 주장이 충돌하고 있다. 여성 측은 "이 사건에서 금전적 갈취의 증거는 전혀 없으며, 피해 여성을 향한 왜곡이나 비방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는 성폭행 피해를 신고한 많은 여성들이 아직도 겪는 현실이다"라며 반박했다.

반대로 하키미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키미의 변호인 파니 콜랭은 "검찰의 기소 요청은 사건 기록과 전혀 맞지 않는다. 오히려 사건 기록은 고소인의 거짓말을 보여준다. 특히 그녀에 대한 심리 분석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하키미는 수사 시작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기소 의견서는 8월 1일자로 작성되었으며, 이제 수사 판사가 이를 수용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재판이 열릴 경우, 하키미는 최대 15년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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