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발생한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 내부마을 산사태 현장. 최상원 기자 |
지난달 19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크게 다쳤던 경남 산청군 주민 1명이 치료 도중 결국 숨졌다. 이로써 산청군에서만 집중호우 때문에 숨진 사람이 14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치료받던 주민 1명이 2일 숨지면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청군 인명피해는 이날 현재 사망 14명, 실종 1명, 중상 4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숨진 ㄱ씨는 산청군 산청읍 부리 내부마을에 살던 60대 남성이다. 그는 지난달 19일 오전 9시30분께 마을 뒷산에 산사태가 나면서 흙더미에 깔려서 크게 다쳤다. ㄱ씨는 경남 진주를 거쳐 부산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날 산사태로 그의 딸(20대)도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내부마을에서만 ㄱ씨 부녀 등 주민 4명이 산사태로 숨졌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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