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이죠.
폭염을 피해 대형백화점을 찾는 이른바 '몰캉스'족이 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죠.
폭염을 피해 대형백화점을 찾는 이른바 '몰캉스'족이 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도 맞춤 행사를 준비해 몰캉스 족을 반기고 있습니다.
신송희 기자입니다.
【기자】
신송희 기자입니다.
【기자】
7.5m 높이 야자수에 커다란 볏짚 파라솔.
보기만해도 속 시원한 음료수와 코코넛까지.
백화점 한 가운데 바닷가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강나영 / 서울 강서구: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번 휴가는 어려울 것 같고 여기서 휴가가 끝날 것 같아요.]
[정지원 / 인천 연수구: 아기가 어려서 여름 휴가를 이제 백화점으로 오게 됐는데 분위기 좋은데 있어서 한번 구경오게 됐어요. 볼거리도 많아가지고 되게 재미있게 즐기고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른바 '몰캉스' 마케팅입니다.
몰캉스는 쇼핑몰과 바캉스를 합친 신조어로, 다양한 백화점 시설 등으로 더위를 피하는 트렌드를 말합니다.
아직 피서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에게 재미와 트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로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습니다.
[정선우·정민성 / 군포시·안양시: '금요일'이 일주일 중에 제일 최고의 날이잖아요.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백화점은 자연스럽게 매출로 이어집니다.
7월 넷째주 주말 기준, 대형 백화점 3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16.0%,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15.1%, 15.8% 껑충 뛰었습니다.
8월 시작과 함께 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몰캉스' 족을 잡기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신송희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김민지>
[신송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