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뽀로 주말 날씨, 체감온도 46도 육박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번 주말 일본 삿뽀로 지역은 흐린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삿뽀로 날씨(출처=아큐웨더)

8월 2일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으며, 체감온도는 4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7km, 돌풍은 최대 22km/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 확률은 7%로 낮고, 뇌우 가능성은 2% 수준이다. 낮 동안의 구름량은 93%로 흐린 하늘이 이어질 예정이다. 밤에는 최저기온 28도, 체감온도 33도로 역시 무더운 밤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3일 일요일은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38도, 체감온도는 4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자외선 지수는 '해로움' 단계인 6으로 민감 그룹의 주의가 요구된다. 바람은 북서 방향 7km/h, 돌풍은 26km/h이며 강수 확률은 10%로 낮은 편이다. 밤에는 최저기온 28도, 체감온도는 34도이며, 구름량은 100%로 밤하늘 대부분이 흐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 양일 모두 강수량은 0.0mm로 예상돼 비는 거의 없을 전망이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열사병 등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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