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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이제 윤석열은 없다…전대에 끌어들이는 자해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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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이제 윤석열은 없다…전대에 끌어들이는 자해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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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3월 14일 도쿄서 재무장관회의 개최 합의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일 “이제 우리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다. 더이상 전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소모적이고 자해적인 행위를 멈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에 얽매여 과거 아픈 상처를 소환하는 과거 경쟁을 중단해주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이런 발언은 당 대표 후보들이 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찬탄-반탄)로 나뉘어 과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찬탄파인 안철수 의원이 전날 “친길(친 전한길) 당대표, 계몽령 최고위원, 윤 어게인 청년최고로 구성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워지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한 것을 비롯해 조경태 의원은 윤 전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의 인적 청산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반탄파인 장동혁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가겠다”며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비주류 의원들의 출당을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에 “동료 의원이나 당원을 상대로 당에서 나가라고 요구하는 등 과도한 비난을 자제해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며 “동지들끼리 서로 낙인찍고 굴레를 씌워 비난하기보다 서로 존중하면서 힘을 모으는 통합과 단합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혁신 전당대회”라며 “모든 후보자께서 당 혁신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비전 경쟁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처럼 후보자들끼리 누가 더 정치보복을 잘 할 건가 이렇게 경쟁하는 막장경쟁 아니라 열정적이면서 합리적인 비전과 어젠더 내놓는 매력적인 경쟁을 보여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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