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남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솔로 민박에 새로 찾아온 솔로남들이 개성 넘치는 직업들로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24회에서는 솔로 민박에 입성한 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미스터 강.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미스터 강은 빠른 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이다.
서울 소재 회계법인에서 근무 중인 회계사로, 집안일과 산책, 독서를 즐긴다고 전했다.
85년생인 미스터 권은 현대그룹 울산 지역에서 선박 설계 일을 하고 있다. 부산 광안리에 거주 중이다.
24기 옥순의 '원픽'으로 지목받은 미스터 김은 81년생이다.
미스터 김은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출신으로 현재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학원은 김포, 거주지는 인천이다.
미스터 나는 83년생이다.
서울 마포에 거주하며 여의도 증권사에서 채권 매매 및 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미스터 김과 대학 동문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엔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다.
미스터 윤도 83년생으로 미스터 나와 동갑이다.
'장거리 연애'에 유독 관심을 보였던 미스터 윤은 현재 광주에 거주 중이다.
미스터 윤의 직업은 초파리 연구를 전담하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연구 부교수이자 실무 책임자다.
또 미스터 윤은 스스로를 '와인 마니아'라고 소개하며 지금까지 마신 와인을 모두 엑셀로 기록해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록된 와인은 무려 1800병에 달한다.
미스터 제갈은 81년생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사업부 신사업팀에서 영업 전략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수원에 거주 중이며 부산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 중이다.
면접 당시 "조만간 부산 아파트를 매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솔로녀들에게 첫인상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미스터 한은 빠른 84년생으로 미스터 강과 동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고 유니버설 발레단에서 활동한 전직 발레리노다.
현재 수입차 브랜드에서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김포에 거주 중이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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