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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기관실에서 화재…장병 1명 화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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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기관실에서 화재…장병 1명 화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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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현재 화재 진압 중”
2016년 해군 상륙함인 향로봉함(오른쪽)의 모습. 연합뉴스

2016년 해군 상륙함인 향로봉함(오른쪽)의 모습. 연합뉴스


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함정에서 31일 화재가 발생해 장병 1명이 화상을 입었다.

해군은 이날 오후 3시49분 진해 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2600t급) 보조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관실에는 발전 설비와 배관 등이 있다.

바다 위에서 화재 진압을 하던 향로봉함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 진해 군항에 입항했다. 현재 정박 중인 상태에서 창원 소방본부와 함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장병 1명이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이 장병은 진해에 있는 군 병원인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있던 다른 장병 2명은 호흡곤란을 호소했으나 현재는 회복했다.

당시 향로봉함에는 총 18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화재 당시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모든 장병은 함정에서 이탈했다. 화재가 함정 전체로 번지지는 않은 상태다. 해군은 “현재 가용한 모든 전력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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