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차 이사회 개최해 협력사 지원 방안 마련
비상임이사 교체 위한 임추위 구성도 결정
31일 열린 강원랜드 제223차 이사회(강원랜드 제공) |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강원랜드(035250)는 제22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력사 복리후생 및 ESG 경영 도입 지원 관련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강원랜드는 강원 정선 본사와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를 통해 이사회를 진행했다.
먼저 이사회는 강원랜드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2025년 협력사 복리후생 및 ESG 경영 도입 지원 관련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는 협력사와 상생경영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협력사의 ESG 경영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8억 6200만 원을 협력사로 전달해 성과공유금, 종합건강검진, 근로자 휴가 지원,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 취득지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원 등에 쓰인다.
또 이사회는 △폐경석 사면 보강사업안을 의결해 356억 7200만원을 투입해 사북읍에 자리한 구 동원탄좌 폐경석 사면을 보강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고객의 안전과 자산 보호를 위해 총 사업비 368억 1400만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사회는 오는 10월 임기 만료 예정인 비상임이사 3인의 후임을 선임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도 의결했다.
임추위는 내·외부 위원 5인으로 구성하며 모집 방법 결정, 임원 후보자 심사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후보자 추천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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