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 |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1일 열린 2분기 삼성전자 실적발표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양국 간 협상 타결을 통해 불확실성이 감소했다"며 "발표된 합의 내용의 세부 사항들에 대한 양국 간 추가 논의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맞춰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CFO "아울러 오는 8월 중순 발표가 예상되는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 및 반도체 파생 제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조사 대상에 반도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모니터 등 완제품도 포함돼 사업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그동안 미국 상무부의 232조 조사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왔고, 양국 관련 당국과 긴밀히 소통해 왔다"며 "반도체 관련 한미 양국 간 협의 결과 등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를 가속도로 면밀히 분석해 비즈니스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김호빈 기자 hob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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