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날 15%로 타결된 미국 관세와 관련해 "한미 양국 간 협상 타결을 통해 불확실성이 감소됐다고 생각한다"며 "합의 내용의 세부 사항들에 대한 양국 간 추가 논의 과정을 주시하고 대안 마련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8월 중순 발표가 예상되는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 및 반도체 파생 제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조성준 기자 critic@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