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갤럭시 S25 견조한 판매, A시리즈 약진
하반기 폴더블·S25 플래그십 중심 판매 지속
연내 XR, 트라이폴드폰 출시...갤럭시 에코 확장
하반기 폴더블·S25 플래그십 중심 판매 지속
연내 XR, 트라이폴드폰 출시...갤럭시 에코 확장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삼성전자(005930)는 30일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모바일경험(MX) 및 네트워크(NW) 사업부문 매출액 약 29조2000억원, 영업이익 3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 39.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MX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중심 견조한 플래그십 판매와 A시리즈, 태블릿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 및 리소스 효율화 지속으로 견조한 두자리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신모델이 출시된 전분 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NW는 해외 시장 매출 증가와 리소스 효율화로 전 분기 및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Z폴드7, 갤럭시 Z플립7(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MX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중심 견조한 플래그십 판매와 A시리즈, 태블릿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 및 리소스 효율화 지속으로 견조한 두자리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신모델이 출시된 전분 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NW는 해외 시장 매출 증가와 리소스 효율화로 전 분기 및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MX는 폴더블·S25 플래그십 중심 판매 지속 및 A시리즈 AI 강조 통해 연간 스마트폰 M/S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태블릿·웨어러블 AI 강화, XR, 트라이폴드 신규 폼팩터 제품 연내 출시 등 갤럭시 에코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성 및 재료비 부담 지속 전망되나, 견조한 수익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W는 계획된 매출을 달성하고 신규 사업 수주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 회복을 지속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초슬림 폴더블폰 신제품 Z폴드·플립7을 국내 출시했다. 울트라급 성능에 얇은 두께로 초반 흥행을 모으고 있는만큼 3분기 실적 견인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Z폴드·플립7은 역대 갤럭시 폴더블 제품 중 가장 높은 국내 사전 판매량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제품 사전 판매량은 약 104만대. 기존 최고 기록을 차지했던 갤럭시Z폴드·플립5(약 102만대)보다 2만대가 더 팔렸다.
삼성전자는 연내 두 번 접는폰 ‘트라이폴드’와 XR 헤드셋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신규 폼팩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