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필감성 감독)'이 개봉 전 올해 개봉작 중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봉 첫 날에는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 더 나아가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찍으면서 기분 좋은 신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 첫 날 43만91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좀비딸'의 오프닝 성적은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오프닝 스코어 42만3892명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1000만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36만8582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까지 달성했다.
실관람객 반응도 단연 뜨겁다. CGV 에그지수 91%, 롯데시네마 9.1점, 네이버 9.08 등 높은 평점 방어에 성공, 영화를 직접 관람한 관객들은 '만족도 1000%. 웃다가 울다가 이렇게 착하고 무해한 영화를 만나서 행복했다' '유쾌함, 감동 둘 다 잡은 시원한 여름영화' '적재적소 코미디, 마지막 찐한 감동까지' '파워 T도 봉인해제한 영화' '여름의 남자 조정석! 반박불가 도장 찍었다' '찰떡 캐스팅, 애용이까지 미쳤다'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쏟아냈다.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에 나선 영화 '좀비딸'은 이미 올 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영화로 자리매김, 얼마나 많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힐링을 선물할지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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