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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사 2개월만에 이스라엘행…가자지구 인도적 위기 점검

연합뉴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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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사 2개월만에 이스라엘행…가자지구 인도적 위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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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위트코프 특사[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2개월 만에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매체는 위트코프 특사가 오는 31일 이스라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와이넷은 위트코프 특사가 이스라엘에 머무는 동안 미국 구호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위트코프 특사는 상황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최근 가자지구에서 아사자가 급증하는 등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됐다는 국제사회의 비난 속에 이스라엘은 식량 등 구호품 공중 투하를 재개하고 매일 10시간씩 인구 밀집 지역에서 교전을 멈추기로 하는 등 일련의 대책을 단행했다.

위트코프 특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3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던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인질 에단 알렉산더(21)가 이스라엘로 풀려났을 때 이후 2개월여 만이다.


그는 애초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한창이던 지난주 중동을 찾을 계획이었지만, 지난 24일 하마스의 역제안으로 논의가 막히면서 이 일정은 취소됐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다.

당시 미국과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태도에 불만을 표출하며 카타르 도하에 있던 대표단을 철수시켰다.

이와 관련해 N12 방송은 이스라엘 당국이 전날 밤 카타르, 이집트 등 중재국에 하마스의 역제안에 대응하는 문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위트코프 특사의 이스라엘 방문이 이어지면서 협상의 실마리가 찾아질 가능성도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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