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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실무전문가 도시락 회의'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성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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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실무전문가 도시락 회의'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성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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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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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28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성공을 위한 투트랙 전략 추진을 위해 '실무전문가 도시락 회의' 를 개최하고 유치활동을 빈틈없이 전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7월 28일 '실무전문가 도시락 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치 활동을 차분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날 회의가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정책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2024년 기준 국내 매출 10대 치과기업 중 2곳(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 의료기기 수출의 약 5분의 1(18.4%)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82.7%가 치과용 임플란트일 정도로 비수도권 최고의 치과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또 경북대 치과대학,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 한국뇌연구원 등과 함께 기초연구와 임상, 산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도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대구시는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제품화를 실증하는 '이노덴탈 규제자유 특구사업', 치과의원-치기공소-치과기업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사업' 등 다양한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2014년부터 대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대구 입지의 강점을 알려오고 있다. 2023년 8월부터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을 구성해 각종 홍보와 타당성 연구용역, 전문가 포럼, 중앙부처 및 정치권 설득 등 다각도의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8월 중 대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간담회와 전문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제안서 작성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유치를 위한 실무 절차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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