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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AI 프리패키지 3종 출시···AI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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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AI 프리패키지 3종 출시···AI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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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오롱베니트 제공]

[사진= 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기술 상용화를 위한 프리패키지 솔루션 3종을 출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대학용 모듈 패키지 △AI 회의록 패키지 △산업 현장 모니터링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들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 요소를 통합한 일체형 솔루션이다.

대학용 모듈 패키지는 올거나이즈, 포지큐브,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솔루션 기반이다. 학습 분석, 자동 채점, 예산 예측 등 교육·행정 기능을 통합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sLLM), 검색 기반 생성(RAG) 엔진, 다국어 AI 에이전트 등이 포함됐다. 대학 AI 기반 교육 인프라 확산을 지원한다.

AI 회의록 패키지는 솔루게이트의 회의록 솔루션 '솔루노트'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형이다.

산업현장용 모니터링 패키지는 노타의 생성형 AI 솔루션 'NVA'를 기반으로 한다. 이미지 분류, 객체 탐지 외에도 영상 내 상황을 인식하고 사용자의 질의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


최근 코오롱베니트는 AI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설된 AX추진실은 강이구 대표가 직접 총괄한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추진실 AI커머스팀장은 “AI 프리패키지는 국내 AI 기업의 기술을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기획형 플랫폼 임무를 수행한다”며 “고객은 복잡한 인프라 구성없이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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