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세관은 마약류 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부산세관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세관은 마약류 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이 달 중순부터 약 3개월간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 내부 모니터와 부산 전역 29개 옥외전광판에 10대 마약사범 증가 추세를 소재로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또 같은 기간 부산 시내버스 내 마약 밀수 신고(125)를 안내하는 음성 문구를 내보낸다.
더불어 사직야구장 인근과 광안리해수욕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홍보영상 시청이 가능한 QR코드와 마약 밀수 신고(125) 안내 문구가 삽입된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포해 마약의 위험성과 밀수 신고 안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아울러 8월부터 부산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와의 협업을 통해 시원 소주 라벨에 마약 밀수 신고(125) 문구와 홍보영상 시청이 가능한 QR코드를 삽입, 소비자가 일상에서 밀수 신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단 한 번의 방심도 치명적인 마약 밀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반입 및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관세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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