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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보원, 10월까지 스노메드 CT 전문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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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보원, 10월까지 스노메드 CT 전문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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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스노메드(SNOMED) CT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총 5회, 총 15시간씩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된다. 국제보건의료표준용어인 SNOMED CT의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강의 교육과 활용 확산을 주도할 전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SNOMED CT 개념 및 구조 △EMR 내 활용 △다양한 국내외 표준체계와의 연계 △임상 및 연구 적용 등 실습을 포함해 실무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실질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실시하는 스노메드 CT 교육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실시하는 스노메드 CT 교육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강사진으로는 기초 개념부터 실제 활용까지 핵심 강의를 담당하는 박현애 서울대간호대 명예교수(전 세계의료정보학회 회장)를 비롯해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실무 및 연구 경험을 갖춘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홈페이지에서 7월 중 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모집 인원 30명을 초과해 총 62명이 신청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SNOMED CT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의 국제적인 핵심 기술로써 국내 전문가들이 국제표준을 이해하고, 현장에 확산시키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NOMED CT 한국 국가배포센터로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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