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게임와이 언론사 이미지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게임 20개...눈 여겨 볼 타이틀은?

게임와이 이재덕 기자
원문보기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게임 20개...눈 여겨 볼 타이틀은?

속보
美 3분기 성장률 4.3%…시장 예상 상회
[이재덕 기자] 독일 쾰른에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엑스박스가 복귀한다. 이번 행사에서 엑스박스 부스는 120개가 넘는 게임 스테이션에 걸쳐 20개 이상의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다.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와 서드파티 파트너들의 게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게임스컴 2025에서 엑스박스가 복귀한다

게임스컴 2025에서 엑스박스가 복귀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새로운 데모다. PC와 ROG 엑스박스 얼라이 X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수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ROG 엑스박스 얼라이와 ROG 엑스박스 얼라이 X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핸드헬드 기기로, 엑스박스의 파워와 윈도우의 자유로움을 결합한 제품이다.



그라운디드 2도 게임스컴에 등장한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와 에이도스 몬트리올이 개발한 축소된 세계에서 펼쳐지는 협동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체험 데모를 통해 그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닌자 가이덴 4는 이번 행사에서 첫 공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레거시와 혁신이 만나는 액션을 보여준다.



머신게임즈와 루카스필름 게임즈가 선보이는 인디아나 존스 앤 더 그레이트 서클은 곧 출시될 스토리 DLC '디 오더 오브 자이언츠'를 기념하여 체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테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인디아나 존스가 되어 미라 고양이 퍼즐을 맞추는 일일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빠른 참가자에게는 상품이 주어진다.

월드즈 엣지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와 에이지 오브 미톨로지: 리톨드를 가져온다. 쇼 플로어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에이지 프랜차이즈의 깊이와 다양성을 선보이고, 사랑받는 타이틀들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몇 가지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 숙련된 전략가든 전장의 신참자든 모든 이에게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는 도시 업데이트와 많은 팬들이 인식할 만한 새로운 항공기를 도입하며, 플레이어들의 조종 실력을 시험할 독특한 도전 과제들을 제공한다. 한편 디 아우터 월드 2는 독점 극장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1인칭 SF RPG의 속편으로, 방문객들은 프로텍토레이트 영토로 들어가 툼 오브 더 매트리아크의 독점적인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서드파티 파트너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보더랜드 4, 오니무샤: 웨이 오브 더 소드,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EA 스포츠 FC 26,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2,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파이널 판타지 XVI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플레이 가능한 데모로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파트너들로부터 몇 가지 서프라이즈도 준비되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별도의 부스에서 차세대 확장팩 미드나이트를 공개한다. 플레이어들은 처음으로 새로운 하우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와우 역사상 가장 기대받는 기능 중 하나다.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에서 자신만의 집을 건설하고 장식하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된다. 커뮤니티 스테이지에서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만남, e스포츠 경쟁, 코스플레이어, 미드나이트 개발자 패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은 8월 19일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라이브로 공개된다. 에픽한 트위스트, 개발자 인텔, 그리고 블랙 옵스 역사상 새로운 챕터의 공식적인 시작을 예고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엑스박스는 8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쇼 플로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엑스박스 부스 중심부에서 전해지는 방송을 통해 기대작들의 심층 다이빙, 개발자 인터뷰, 새로운 트레일러, 업데이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첫째 날에는 ROG 엑스박스 얼라이 핸드헬드, 그라운디드 2, 키퍼,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등이, 둘째 날에는 닌자 가이덴 4, 오버워치 2, 디 아우터 월드 2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엑스박스는 새로운 엑스박스 디지털 패스포트 퀘스트를 도입한다. 이는 각 엑스박스 부스를 탐험하며 엑스박스, 아마존, 메타, LG, 엔비디아 지포스 등 주요 파트너들로부터 상품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랙티브한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의 혜택과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접근성 측면에서도 엑스박스는 모든 부스 영역을 휠체어 접근 가능하게 조성하고, 요청 시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를 제공하며, 높이 조절 가능한 책상과 모니터가 있는 데모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또한 모든 능력의 플레이어들이 부스와 게임 경험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히어 투 헬프' 스태프를 배치한다.


엑스박스 팬페스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첫 모임부터 이번 기념비적인 이벤트까지, 팬페스트는 항상 팬들을 게임, 크리에이터, 그리고 서로 더 가깝게 연결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베데스다는 성공적인 전통을 이어가며 8월 22일부터 3일간 쾰른의 엑스박스 쇼 플로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개발자 인터뷰, 게임 쇼케이스, 커뮤니티 세그먼트, 제작 하이라이트, 이벤트 현장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엑스박스의 소셜 미디어 팀은 현장에서 실시간 커버리지, 업데이트, 뉴스, 새로운 비디오 등 콘텐츠들을 전해올 것이다. 엑스박스 와이어에서도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의 커버리지와 전시 중인 많은 게임들에 대한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