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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은아는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방가네를 통해 '촬영 전 역대급 알러지 올라와버린 고은아 ㅋㅋㅋㅋㅋㅋ 어떡해'라는 제목의 쇼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쪽 눈이 심각하게 부어오른 고은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아의 조카는 장난치듯 "영상 시작하기 전, 저희는 안 때렸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고은아의 언니는 "이 와중에 웃기지 말라고"라며 "갑자기 왜 이래, TV 잘 보다가"라고 당혹스러워 했다. 고은아는 "모르겠다. 알레르기 같다"고 눈을 깜박였다.
가족들은 유튜브 촬영을 앞둔 상태인 데다 이 시간에 병원 문이 다 닫아 갈 수도 없다고 걱정했고, 이 와중에도 조카는 "아니면 한쪽도 똑같이 만들까"라고 장난을 쳤다. 고은아는 "털 아니면 뭔가가 들어간 것 같다"고 얼굴을 찡그렸다.
울상이던 고은아는 가족들의 유쾌한 반응에 이내 퉁퉁 부은 얼굴로 웃음을 짓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크고작은 이벤트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유쾌해서 더 짠하다" "눈이 팅팅 부었는데도 예쁨이 감춰지지 않는다"고 반응하면서도 "병원이 시급하다" "지금 웃을 때가 아닌 것 같다"고 걱정했다.
고은아는 동생 미르 등과 함께 구독자 70만 명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고 있다. 털털한 일상 생활을 공유하면서 모발 이식 수술, 코 성형 후 구축 부작용 재수술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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