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정비예정구역 단지 대상 자문 지원
소유자 20% 이상 동의, 공공시행 의향 있어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단지들을 대상으로 재건축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GH 사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GH는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지방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받은 바 있다. 도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단지별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지를 제외한 1기 신도시 지자체별 특별정비예정구역 내 단지들이다. 이 중 지역별로 성남·고양 각 2개소, 안양·부천·군포 각 1개소씩 총 7개 단지를 뽑는다.
소유자 20% 이상 동의, 공공시행 의향 있어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단지들을 대상으로 재건축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GH 사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GH는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지방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받은 바 있다. 도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단지별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도/자료=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공 |
컨설팅 지원 대상은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지를 제외한 1기 신도시 지자체별 특별정비예정구역 내 단지들이다. 이 중 지역별로 성남·고양 각 2개소, 안양·부천·군포 각 1개소씩 총 7개 단지를 뽑는다.
해당 단지 소유자 20% 이상이 사전 컨설팅 신청에 동의하고 공공시행 의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지는 △여건에 따른 정비계획안 △공공기여 방안 △사업성 분석 △추정분담금 산정 등 GH 분석 내용을 받을 수 있다. 대상지별 컨설팅 결과는 제본 책자와 전자파일(USB)로 제공된다.
신청공고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0월3일 오후 6시까지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13일 오전 9시부터 같은 달 17일 오후 4시까지 닷새간이며, 방문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컨설팅 선정기준은 주민동의율(40점 만점), 공공시행 의향률(60점 만점)이다. 두 가지 평가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구역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정확한 사업 판단을 돕고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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