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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간다] "엇, 정류장 바닥에…" 버스기사의 '전광석화 심폐소생술'

연합뉴스 강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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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간다] "엇, 정류장 바닥에…" 버스기사의 '전광석화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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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대 앞 버스 정류장.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놀란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머뭇거리던 그때, 막 도착한 버스에서 재빠르게내린 뒤 곧바로 응급조치를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흑기사처럼 나타난 이는 시내버스 171번(도원교통) 기사 정영준(62)씨로,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수분 뒤 이 남성의 호흡과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정씨는 주변 학생들에게 119구급대에 잘 인계해달라고 부탁한 뒤 다시 서둘러 버스에 올라타 운전대를 잡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구성: 강소망 취재: 정수연 강소망 편집: 김선홍 영상: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newi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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