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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2029년까지 제주 테디밸리서 개최

헤럴드경제 조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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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2029년까지 제주 테디밸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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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왼쪽) KPGA 회장과 김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김원섭(왼쪽) KPGA 회장과 김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이 올해부터 5년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KPGA와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오는 2029년까지 5년 간 KPGA 투어챔피언십을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 11월 6일 개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은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PGA 투어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상금 11억원이 걸린 투어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해 컷 없이 치러진다.

2007년 개장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평균 해발 190m의 낮은 고도에 위치해 안개와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따.

특히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처럼 버뮤다그라스에 라이그라스를 오버시딩하는 방식으로 페어웨이가 관리돼 1년 내내 푸른 잔디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