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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절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지냈던 장동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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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3월)
그 두 분이 '오늘 그렇지 않아도 한동훈 위원장님 오십니다' 그랬더니 '어떡해, 어떡해 우리는 오늘 근무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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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체제 땐 러닝메이트로 수석최고위원이 됐고, 12·3 비상계엄 땐 계엄 해제 표결에도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장 의원
최근에는 한동훈 전 대표와 사실상 함께 갈 수 없다고 하는 등 다른 행보를 보입니다.
대선 경선 당시 일부 종교 집단의 입당 의혹엔 정치적 자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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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 BBS 금태섭의 아침저널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고요. (신천지에 속해 있든 어디에 속해 있든) 어느 정당을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종교단체든 어느 종교인이든 누구도 본인들의 정치적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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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전 대통령 석방,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여부 논의도 민주당은 강성지지층 덕에 대선에서 승리했다며 전 씨의 입당 자체를 문제 삼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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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 BBS 금태섭의 아침저널
민주당은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지금까지 끌고 왔고 대선에서 결국 승리했습니다. 전한길 씨든 그 어떤 분이든 그분들은 그동안 당을 위해서 싸워왔고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싸우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이 이야기하는 이런 부분은 우리가 적극 수용해서 그 부분을 함께 같이 싸워가겠다. 이렇게 정면으로 돌파해서 나가는 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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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건 탄핵의 강을 건너는 혁신이 아니라,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막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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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 BBS 금태섭의 아침저널
그 당시에는 탄핵을 막는 것이 당론이었습니다. 우리가 결국은 탄핵을 막지 못했던 것도 우리 당이 하나로 뭉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반성에서부터 시작해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갈지 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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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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