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JTBC 언론사 이미지

글로벌 기대작 '전독시' 첫 주말 이변없이 1위…대만도 들썩

JTBC
원문보기

글로벌 기대작 '전독시' 첫 주말 이변없이 1위…대만도 들썩

서울맑음 / -3.9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변없이 여름 극장 스크린을 이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은 25일부터 27일까지 개봉 첫 주말 3일간 42만735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2만788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23일 개봉 후 5일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여름 필람무비로 자리매김했다.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시나리오는 개봉 2주차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한 반응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겁다. 지난 23일 오후 7시 대만 지역에서 함께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신과함께-죄와 벌'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섰다. 종전 최고 기록인 '파묘'의 개봉일 수익도 넘겨 2021년 이후 대만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개봉일 기준 최고 수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와 대만 지역에서 이어진 흥행세는 관객들의 큰 호응과 지지가 있어서 가능했다. 관객들은 큰 스크린 속 펼쳐지는 시원한 액션과 K-기술로 그려낸 황홀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볼거리 등 더위마저 잊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향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 막강한 배우들의 팀케미도 빛을 발한다.

관객들은 '내가 좋아하던 소설이 영화가 됐다' '딱 여름에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 '극장에서 두 시간 시원하게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음악 좋고, CG 좋고, 대만족' '다음 편 너무 기대된다' 등 반응을 전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