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여행 계획까지…챗GPT가 에어비앤비 검색도 '척척'

[AI리포터]

챗GPT가 에어비앤비 예약까지 돕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행에도 이제 인공지능(AI)이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오픈AI가 새로운 '에이전트' 기능을 도입하며, 챗GPT가 직접 에어비앤비(Airbnb) 예약까지 도와주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AI 기반 건설 스타트업 언리미티드 인더스트리즈(Unlimited Industries)의 공동 창업자인 타라 비스와나탄(Tara Viswanathan)이 최근 오픈AI의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한 후일담을 전하며, 사용자가 찾고 싶은 날짜와 지역의 에어비앤비를 검색하면 챗GPT가 자동으로 최적의 숙소를 찾아 준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원하는 객실 수, 인테리어 스타일, 카페와의 거리 등 세부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반영해 가장 적합한 에어비앤비를 찾아 준다.

테스트를 시도한 타라 비스와나탄은 "AI가 10분 만에 최적의 숙소를 찾아 줬다"며, 직접 검색할 때보다 훨씬 효율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에이전트 기능으로 인해, 이제 AI가 개인 비서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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