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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28억 투자해 '150억 대박'…방송서 자랑한 청담동 건물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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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28억 투자해 '150억 대박'…방송서 자랑한 청담동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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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상가주택 건물을 선보였다. /사진=뉴스1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상가주택 건물을 선보였다. /사진=뉴스1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상가주택 건물을 선보였다.

장우혁은 지난 16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개그우먼 심진화와 홍윤화를 자택으로 초대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집엔 식물 60여종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상가 주택인 이 집은 건물 꼭대기층(6층)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주는 장우혁으로, 그는 10년 전인 2015년 6월 61억6000만원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39억3000만원이다. 채권최고액이 통상 대출액의 120%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장우혁이 건물을 담보로 빌린 돈은 32억7500만원, 실제 투자금은 28억8500만원 수준이다.

2006년 준공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대지면적 386.61㎡(116평), 연면적 1126.29㎡(340평)다.

장우혁이 보유한 청담동 건물. /사진=네이버지도

장우혁이 보유한 청담동 건물. /사진=네이버지도


이 건물엔 일식당과 에스테틱숍, 사진관 등이 입점해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워 교통편이 매우 우수하다. 또 청담사거리 이면에 위치해 오피스 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건물은 현재 15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단순 계산으로 시세차익은 88억4000만원에 달한다.


장우혁은 이 건물 외에도 강남구 신사동과 마포구 망원동 건물도 1채씩 보유하고 있다. 신사동 건물은 2003년 20억~25억원에 매입해 2008년 신축했다. 이 건물은 현재 140억원대로 평가된다.

망원동 건물은 12억6000만원에 매입했으며, 장우혁은 이곳에 직접 카페를 차려 운영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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