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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살이에 경제적 압박…별거가 편했다" '돌싱7' 이혼 사유 공개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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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살이에 경제적 압박…별거가 편했다" '돌싱7' 이혼 사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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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시즌7 멤버인 박희종이 이혼 사유를 밝혔다. /사진=MBN '돌싱글즈 시즌7' 캡처

돌싱글즈 시즌7 멤버인 박희종이 이혼 사유를 밝혔다. /사진=MBN '돌싱글즈 시즌7' 캡처


돌싱글즈 새로운 멤버들이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27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 시즌7' 2화에서는 새로운 시즌에 출연한 돌싱들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이혼 3년 차인 박희종은 "사회 초년생 때 결혼 준비했다. 업무에 에너지를 많이 쏟았는데 그로 인해 상대방이 조금 지쳤다. 그게 관계의 균열을 만들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회생활 2년 차 때 결혼했는데 생활이 여의치 않았다. 내가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진다고 생각해서 결혼생활에 집중할 만한 에너지가 없었다"고 덧붙이며 일에 몰두하느라 가정에 소홀했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또 박희종은 "전 배우자의 입장은 달랐다. 전 배우자는 사랑을 주고 받고 알콩달고 살고 싶다고 했다. 대화를 좀 더 나눠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결혼의 모습이나 방향이 맞지는 않겠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그냥 서로 앞날을 응원하면서 합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끝냈다"고 전했다.

전 배우자와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는 이혼 6년 차 박성우. /사진=MBN '돌싱글즈 시즌7' 캡처

전 배우자와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는 이혼 6년 차 박성우. /사진=MBN '돌싱글즈 시즌7' 캡처


이혼 6년 차인 박성우는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을 했다.


박성우는 "나는 경제적인 게 컸다. 장인어른, 장모님이랑 같이 살았었다. 같이 살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투잡 이상을 했다. 가장으로서 경제적 책임을 다 하려고 했었다"고 말을 꺼냈다.

박성우는 "창업을 하고 1년 반 정도 운영하다 폐업으로 빚이 생겼다. 그 빚을 갚으려고 하루에 12시간 정도 일했다. 가구 조립 기사, 배달 기사 등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일하다 보니까 몸이 엄청 지쳤다 갚는 돈이 전부였고 모이는 돈, 쓰는 돈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하고 돌아오면 좀 쉬어야 하는데 다 그 마음을 몰라줬다. 육체적으로 힘든데 정신적으로도 기댈 곳이 없었다"며 퇴근 후 귀가하는 길에 골목길에서 울었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또 박성우는 "전 배우자의 장모, 장인어른, 여동생까지 케어하면서 살았다. 에너지가 없는데 가족들이 있어서 에너지를 끌어서 써야 했다"며 "별거를 시작했는데 그 생활이 너무 행복했다. 각자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먼저 얘기하고 합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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