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토트넘 양민혁, 프리시즌 경기서 1군 유니폼 입고 첫 출전

한겨레
원문보기

토트넘 양민혁, 프리시즌 경기서 1군 유니폼 입고 첫 출전

서울맑음 / 7.7 °
토트넘의 양민혁이 26일(현지시각) 열린 3부 리그 루턴 타운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루턴/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의 양민혁이 26일(현지시각) 열린 3부 리그 루턴 타운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루턴/로이터 연합뉴스


양민혁(19·토트넘)이 토트넘 1군 경기에 드디어 출전했다.



양민혁은 26일(현지시각)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 리그의 루턴 타운과 벌인 프리시즌 경기(0-0)에 교체 출전했다. 양민혁이 1군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민혁은 올해 1월 토트넘에 합류한 뒤 2부 리그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돼 뛰었다. 양민혁은 QPR에서 정규리그 14경기 2골을 기록했고, 이달초 토트넘에 복귀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하며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이날 후반 33분 투입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투쟁심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축구정보 사이트인 풋몹에 따르면 양민혁은 이날 12회 볼 터치에 패스 성공률 83%, 태클 성공률 100%(2회)를 남겼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훈련장에서 먼저 치른 3부 리그 위컴 원더러스와 비공개 경기(2-2)에 선발 출장했고, 후반 30분 교체됐다. 손흥민은 19일 열린 2부 리그 레딩전(2-0)에서는 후반에 출전했는데, 프리 시즌 두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이날 팀을 둘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