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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내년 호남권 지방선거, 선거공영제 시행"

이데일리 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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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내년 호남권 지방선거, 선거공영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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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경선비용 보전, 청년·정치신인 기회 제공"
'노컷공천'은 "무자격자 난립..구태정치 부활"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당내 선거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추진했던 혁신공천 정신을 계승해 경선 선거공영제 도입 등 ‘호남공천 혁명’ 공약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후보는 “당이 경선 비용을 보전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으로 청년과 정치 신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호남 지역에서 선거공영제를 우선 시행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태에서 ‘인간 방패’ 역학을 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태에서 ‘인간 방패’ 역학을 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박 후보는 선거공영제 외에 △컷오프(공천 배제) 제도 혁신 △호남지역 컷오프 통과자에 대한 100% 경선 실시 △호남공천특별위원회 구성 △시·도당 공천심사쉬원회의 청년·여성 비율 확대 등을 ‘호남공천혁명’ 5대 개혁안이 담겼다.

박 후보는 “컷오프 제도는 당원들과 함께 개편하고, 당 대표 직속으로 호남공천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아울러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청년·여성 비율을 확대해 ‘당원이 진짜 주인인 정당’을 호남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당내에 제기된 ‘노컷 공천’ 주장에 대해 “무자격자의 난립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공천 개혁이 아닌 구태정치의 부활과 다름없다”고 했다. 이는 최근 정청래 후보가 “억울한 컷오프가 없는 노컷 당 대표가 되겠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컷오프 혁신안은 당 기여도와 충성도 등 당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방식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