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안복합문학관 전경 |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시범 운영 중인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를 내달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4∼6세 아동이 유생복 착용, 전통 시조 짓기, 그림 그리기 등을 하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군은 내달 9일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함안 DMO(지역관광추진조직)가 주관하는 유생 체험 행사도 한다.
이 행사에서는 서예 체험과 가야금·해금 공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 등에게 함안복합문학관을 알리기 위해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가야읍에 들어선 함안복합문학관은 한자와 문학, 전통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이 끝나는 오는 9월 함안복합문학관을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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