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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토트넘 비공식 데뷔전 성사! 양민혁, 루턴 타운 상대로 후반 33분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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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토트넘 비공식 데뷔전 성사! 양민혁, 루턴 타운 상대로 후반 33분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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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1군 경기에 투입됐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잉글리쉬 풋볼리그 리그 원(3부리그) 소속 루턴 타운을 상대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쿠두스, 텔, 존슨, 무어, 그레이, 비수마, 우도기, 판 더 펜, 단소, 스펜스, 비카리오가 출격했다.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날 두 번의 친선 경기를 계획했다. 오후 7시에 홋스퍼 웨이에서 위컴과 첫 경기를 치르고, 이어 케닐워스 로드로 이동해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하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일정이었다.

이유가 있었다. 토트넘은 "이번 추가 경기는 더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요청으로 편성됐다. 두 경기는 모두 1군 선수단이 나서며, 선수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랭크 감독은 "가능한 많은 선수에게 최대한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경기를 하나 추가했다. 그래야 선수들이 신체적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두 개의 균형 잡힌 강한 팀을 구성해 각각 60분에서 75분, 혹은 그 이상 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선언했다.


프랭크 감독의 이야기처럼 앞선 위컴전에선 경기 막바지 1군 경험이 많지 않은 유망주들이 대거 투입됐다. 루턴 타운전에서 양민혁이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양민혁은 루턴 타운을 상대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교체로 투입됐다. 공식 데뷔전은 아니지만, 토트넘 합류 후 처음 치르는 1군 경기다. 양민혁이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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