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토트넘, 오늘 저녁 하루에 프리시즌 2경기…손흥민도 선발 출격 예상

뉴스1 안영준 기자
원문보기

토트넘, 오늘 저녁 하루에 프리시즌 2경기…손흥민도 선발 출격 예상

속보
트럼프 "시진핑에 엔비디아 'H200' 칩 수출 허용 통보"

최대한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 위해 추가 편성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4시간 간격을 두고 하루에 2개의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도 이 중 한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3부리그 위컴을 상대로 영국 엔필드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루톤에서 영국 2부리그 루톤타운과 붙는다.

당초 토트넘은 이날 루톤타운과의 한 경기만 예정돼 있었는데, 위컴과의 경기가 추가됐다.

한 팀이 4시간 간격으로 다른 경기장에서 연달아 경기를 치르는 건 프리시즌이기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기 시간을 주고, 신체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경기를 계획했다"면서 "선수들이 아시아 투어를 떠나기 전 좋은 실전 감각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장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단은 둘로 나뉘어 각각 다른 경기에 투입된다. 프랭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는 경기장을 옮기며 두 경기를 모두 지휘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미키 판더펜,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등과 함께 위컴전에 뛸 예정이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도미닉 솔란케 등은 루톤전에 뛴다"고 보도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두 경기를 마친 뒤 아시아 투어를 떠나, 31일 홍콩에서 아스널, 8월 3일 서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각각 상대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