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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지게차 결박 노동자, 강제출국 위기…경찰, 한국인 동료 입건

연합뉴스TV 윤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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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지게차 결박 노동자, 강제출국 위기…경찰, 한국인 동료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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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민중기 수사 대상 아냐…파견 검사 공범으로는 가능"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서 괴롭힘을 당한 30대 외국인 노동자 A 씨가 강제 출국 위기에 놓였습니다.

A 씨처럼 고용허가제를 통해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는 퇴사 후 3개월 이내 새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 국내 체류 자격을 잃습니다.

벽돌 공장에서 나온 A 씨는 현재 임시 숙소에 머물며 새 직장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50대 한국인 B 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 씨는 지난 2월 A 씨를 벽돌 더미에 비닐로 감아 묶고 지게차로 들어 올려 끌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다른 직원들도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전남나주 #결박노동자 #강제출국 #고용허가제 #불구속입건 #특수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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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