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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은지→안유진…전 세대 K팝 ★ 총출동한 '케데헌' 커버 열풍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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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은지→안유진…전 세대 K팝 ★ 총출동한 '케데헌' 커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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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K팝 스타들도 '케데헌' 열풍에 동참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비밀 능력을 이용해 팬들을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한국계 캐나다 감독 메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연출했으며, 배우 안효섭과 이병헌이 더빙에 참여했다. K팝을 주 소재로 한국적인 요소들을 더한 연출로 국내 및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작품의 큰 사랑과 함께 '케데헌'의 OST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성적으로도 증명됐다.

'케데헌' 속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핫100'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유어 아이돌'은 14위, '하우 잇츠 던'은 23위, '소다 팝'은 25위, '프리'는 41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는 43위, '테이크다운'은 헌트릭스 버전이 51위,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 버전이 90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펼쳤다. '케데헌' OST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케데헌' OST 역시 전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자, K팝 아이돌 역시 이러한 열풍에 동참해 커버 영상을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골든'은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를 했다. 특히 전 세대의 아이돌들이 모두 동참했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1세대 아이돌인 S.E.S 바다는 23일 자신의 채널에 '골든'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바다는 실제 헌트릭스 루미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노래를 가창했으며,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와 시원한 고음을 선보여, 여전한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이에 더해 슈퍼주니어 려욱, 다비치 이해리, 에일리, 에이핑크 정은지, 권진아, 마마무 솔라, 아이브 안유진, 엔믹스 릴리, 어반자카파 권순일, 한동근, 퍼플키스 수안 등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가수들이 '골든' 커버에 나섰다. 이들은 모두 남다른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에게 감탄을 안겼다.



또한 '소다팝' 춤 커버 역시 이어지고 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플레이브, 아이브 가을 이서, 피프티 피프티 문샤넬, 키키 이솔 하음, 베이비돈크라이 등 많은 K팝 아이돌들이 춤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 사자보이즈 진우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차은우는 최근 팬미팅에서 제복을 차려입고 '소다 팝' 커버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방탄소년단 정국은 라이브 방송 도중 깜짝 라이브로 '소다팝'을 완벽하게 가창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룹 트와이스가 자신들이 가창한 '테이크다운' 안무를 추는 영상을 게재했고, 몬스타엑스 기현 형원 주헌은 검은색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유어 아이돌' 춤을 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K팝 스타들도 '케데헌' 열풍에 동참한 가운데, '케데헌'의 끝없는 인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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